GS25 탄현세진점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영한다.

[고양신문]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은 5일 GS25 탄현세진점을 열었다. GS25편의점 사업은 노인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 통합형 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운영하고,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시간은 청년들이 운영한다.
고양시니어클럽에 따르면 GS25사업을 통해 총 11명의 어르신과 3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되며, 시급은 9000원이다. 향후 1호점을 시작으로 2, 3호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우철 관장은 “GS25편의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의 청년들이 한정된 일자리를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싶다. 지역에 더 많은 어르신들과 청년 등 일자리 소외계층이 함께하는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나타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설립된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문의는 031-904-2611~2로 하면 된다.

탄현 세진점에서 물건을 고르는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