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평생교육문화공간인 백마 화사랑에 LP판이 기증됐다.LP판 중 몇 곡을 선정,직접 턴테이블에 올려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재준시장과 기증자 한한종 풍산동통장협의회장./고양시 제공

풍산동통장협의회 한한종 회장 400여장 기증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고양시 평생교육문화공간인 백마 화사랑에 LP판이 기증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풍산동통장협의회 한한종 회장이 소장하고 있던 400여장의 LP판을 백마 화사랑에 흔쾌히 기증했다.

한 회장은 이재준 고양시장과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LP판을 전달하고 화사랑의 역사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이어 LP판 중 몇 곡을 선정,직접 턴테이블에 올려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1980년대 청춘의 추억이 담겨 있는 백마 화사랑에 귀중한 LP판을 기증해주신 한한종 회장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화사랑에는 미리 홈페이지로 원하는 곡을 신청하면 음악을 틀어주는 코너가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